박주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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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의 메디컬체크 코너를 통해 박주영이 오른발 타박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박주영이 27일 열리는 2012-2013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구단은 덧붙엿다.
박주영의 부상 소식은 지난 25일 스페인 비고 지역 신문인 아틀란티고 디아리오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주영의 부상 부위가 머리라는 설도 제기됐으나 구단은 발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이 부기 방지를 위해 치료받는 중”이라면서 “뛰고 공을 차는 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올 시즌 4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박주영은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만나 제 기량을 펼칠 기회가 더욱 줄었다.
셀타 비고는 프리메라리가에서 7승6무19패, 승점 27로 강등권인 19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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