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3회초때 비로 중단되자 KIA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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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롯데의 3회초 공격 강민호 타석 때 빗줄기가 거세지자 심판진은 오후 7시 31분께 경기를 중단했다.
30분을 기다렸다가 그라운드 상태를 확인한 심판진은 경기 속개가 어렵다고 판단해 게임을 취소했다.
한편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의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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