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첼시행 확정된듯…”4년 680억원에 계약”

무리뉴 첼시행 확정된듯…”4년 680억원에 계약”

입력 2013-05-30 00:00
업데이트 2013-05-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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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4년간 4천만 파운드(약 680억원)라는 거액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첼시 고위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복귀했다고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다. 구단은 이미 그와 함께 할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3년 남아있지만 이를 중도해지 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그는 2004년부터 3시즌 동안 첼시 감독을 역임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6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세리에A,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우승을 모두 휩쓰는 ‘트레블’을 달성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았다.

그는 6년간 첼시를 떠나있으면서도 과거 소속팀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전은 7월 17일 태국 프리미어리그 올스타팀과의 아시아투어 친선경기가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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