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프로복싱 단체중 하나인 국제복싱연맹(IBF) 2015년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IBF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1∼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총회를 열어 2014년과 2015년 총회 개최지로 미국 샌디에이고와 한국을 각각 선정했다. 한국의 개최 도시는 IBF아시아가 추가 결정하기로 했다.
2015년 총회를 놓고는 아시아 복싱 강국인 일본, 태국과 미국의 멤피스 등이 후보로 올랐지만 한국이 8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개최권을 얻었다.
이번 총회에는 IBF아시아 유경의 회장, 이세춘 사무총장, 김병규 국제이사가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이번 총회 유치는 1980년대 박종팔 선수 등 5명 이상의 IBF 챔피언을 거느렸던 한국 프로복싱을 재건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IBF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1∼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총회를 열어 2014년과 2015년 총회 개최지로 미국 샌디에이고와 한국을 각각 선정했다. 한국의 개최 도시는 IBF아시아가 추가 결정하기로 했다.
2015년 총회를 놓고는 아시아 복싱 강국인 일본, 태국과 미국의 멤피스 등이 후보로 올랐지만 한국이 8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개최권을 얻었다.
이번 총회에는 IBF아시아 유경의 회장, 이세춘 사무총장, 김병규 국제이사가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이번 총회 유치는 1980년대 박종팔 선수 등 5명 이상의 IBF 챔피언을 거느렸던 한국 프로복싱을 재건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