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실족사에 애통한 심정을 표한 노성호.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LG 트윈스에서 2군 선수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스타의 꿈을 키워 온 이장희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42경기에 출전, 2할 5푼 5리의 타율에 7타점을 기록했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 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사망한 채 발견 됐고,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희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NC 다이노스의 노성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난 그만 치자.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안 믿을란다. 빨리 일어나서 핸드폰 켜고 전화 받으라고 XX야”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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