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패배. / LA 다저스 홈페이지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패배해 벼랑 끝에 몰린 LA 다저스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열리는 5차전에서 팀 간판 타자 핸리 라미레즈가 경기에 못 나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LA 다저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4로 패하면서 시리즈 스코어 1-3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심지어 팀 간판 타자 핸리 라미레즈가 갈비뼈 부상이 악화되면서 5차전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게 됐다.
라미레즈는 4차전에서 3타석 모두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었다. 라미레즈는 “클럽하우스에 돌아가 치료를 받기 위해 경기(4차전)에서 일찍 빠졌다”면서 “빨리 치료를 받고 내일 경기에 출전하겠다”면서 출전 의지를 내보였다.
하지만 돈 매팅리 감독이 핸리 라미레즈를 5차전에 내보낼지 여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시리즈 5차전은 17일 오전 5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