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AP
AP
볼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18라운드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내주며 허더스필드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턴은 지난 주말 미들즈브러에 0-1로 물러난 이후 2연패의 고배를 마셨다.
미들즈브러전에 선발로 나섰던 이청용은 이날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11분 로버트 홀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볼턴은 후반 26분 허더스필드의 올리버 노우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끝내 동점골을 따내지 못해 17라운드 미들즈브러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4승7무7패(승점 19)가 된 볼턴은 정규리그 18위에 머물러 강등권(22∼24위) 팀들에 승점 4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한편 윤석영이 부상으로 장기결장 중인 돈캐스터는 버밍엄시티와 1-1로 비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