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임 첫승’ 히딩크 “우리에게 절실했던 승리다”

‘부임 첫승’ 히딩크 “우리에게 절실했던 승리다”

입력 2016-01-04 08:28
업데이트 2016-01-04 08: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첼시 사령탑에 부임해 3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거스 히딩크 감독은 3일(현지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승리였다”며 “첼시가 나아가야 하는 길이었고, 우리의 플레이는 훌륭했다”고 말했다.

첼시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셸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3-0으로 물리쳤다.

그는 “이전 두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이번 경기는 중요했다”며 “앞서 두 경기에서도 팀에 승리가 절실했지만, 다소 골운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히딩크는 이번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됐을 것이라면서도 팀을 위한 희생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된다”며 “선수들은 좋은 자질을 갖췄지만 훌륭한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희생해야 하고 수비적으로 잘 조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