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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베일 온다면 언제든 환영”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베일 온다면 언제든 환영”

입력 2016-01-22 09:31
업데이트 2016-01-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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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가레스 베일(26)의 영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토트넘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에 8천600만 파운드(약 1천477억원)를 주고 베일을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값 8천만 파운드(약 1천400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었다.

최근 풋볼 릭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이적 문서를 공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이 재차 확인됐다.

이 문서에는 또 베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면 토트넘이 우선 협상권을 가진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계속해서 그의 영입을 타진했다.

포체티노는 21일 기자회견에서 베일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가 베일과 계약할 수 있다면 왜 마다하겠는가”라며 베일이 원한다면 영입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했다.

이어 “베일은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 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라며 “우리가 찾고 있는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베일 측은 이번 이적 문서가 공개된 데 대해 조사를 요구하면서 축구협회가 구단과 선수에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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