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미성년자와 성행위’ 존슨 방출

선덜랜드, ‘미성년자와 성행위’ 존슨 방출

입력 2016-02-12 09:51
업데이트 2016-02-12 09: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는 11일(현지시간)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한 미드필더 애덤 존슨(28)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 출신인 존슨은 지난해 3월 15세 소녀를 유인해 성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뒤 기소됐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 존슨은 자신에 대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글로벌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는 곧바로 존슨과의 스폰서 계약을 해지했고, 소속팀 선덜랜드도 발빠르게 존슨을 해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존슨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맨체스터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경험하면서 선수로서 상한가를 쳤지만 미성년자와의 축구계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