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 협박’ 벤제마, 유로 2016 못뛴다

‘성관계 동영상 협박’ 벤제마, 유로 2016 못뛴다

입력 2016-04-14 08:18
업데이트 2016-04-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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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 협박 혐의로 기소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뛸 수 없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벤제마를 유로 2016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합류시키지 않기로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벤제마는 성관계 동영상으로 마티외 발부에(리옹)를 협박한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 베르사유 법원에 기소됐다.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벤제마가 혐의를 받으면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고, 유로 2016 명단에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벤제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나를 응원해준 이들에게 불행하게도 나는 유로 2016에 나갈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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