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6m… 평균 비거리 1위
박병호가 2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8회 시즌 4호포를 쏘아 올린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미니애폴리스 AFP 연합뉴스
미니애폴리스 AFP 연합뉴스
미네소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미네소타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1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에디 로사리오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연속 적시타로 앞서갔다. 이후 사노가 3회 적시타-7회 솔로 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박병호는 이날 출전 불발로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박병호이지만 인터리그 경기로 지명타자 자리가 사라지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은 “인터리그 경기 때 박병호를 한 번쯤은 1루수로 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아직까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