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 챔피언십 출전 신청…실제 참가 여부는 불투명

우즈, PGA 챔피언십 출전 신청…실제 참가 여부는 불투명

입력 2016-07-07 07:15
업데이트 2016-07-07 07: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7일 “우즈가 이달 말 열리는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며 “다만 실제로 대회에 나올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출전을 마지막으로 허리 부상 등의 사유 때문에 공식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14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에도 이미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28일부터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 랭킹 605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달 US오픈에도 참가 신청은 했으나 대회에는 결국 불참했다.

em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