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이재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10세부 우승

이동국 딸 이재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10세부 우승

입력 2016-07-13 20:09
업데이트 2016-07-13 20: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37·전북)의 딸 재아(CMIS) 양이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0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지 확대
’부전녀전’ 이동국 딸 이재아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우승
’부전녀전’ 이동국 딸 이재아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우승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딸 이재아 양이 13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대회 10세부 우승을 차지한 뒤 아빠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아는 13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세부 결승에서 신주향(완산서초등학교)을 2-0(6-1 7-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금메달을 목에 건 재아 양은 “우승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세리나 윌리엄스처럼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재아가 테니스를 정말 좋아한다”며 “훌륭한 테니스 선수가 되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격려하겠다”고 기뻐했다.

그는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면 외국으로 유학도 보내서 선진 테니스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