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B 3번째 안타·첫 득점…후반기 상쾌한 출발

최지만, MLB 3번째 안타·첫 득점…후반기 상쾌한 출발

입력 2016-07-16 13:52
업데이트 2016-07-16 13: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3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전반기 막판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2번째 안타를 쳤고,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는 시즌 타율을 0.115(26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미겔 곤살레스의 4구째 시속 138㎞(86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는 이후 2루까지 진루한 뒤 유넬 에스코바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메이저리그 첫 득점이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곤살레스와 대결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여전히 2-0인 7회말 무사 1, 3루에서 대타 제프리 마르테로 교체됐다.

에인절스는 7회말 대거 5점을 추가해 8회초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