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수영] ´다이빙 여제´ 우밍샤, 올림픽 다이빙 최초로 금메달 5개 획득

[리우 수영] ´다이빙 여제´ 우밍샤, 올림픽 다이빙 최초로 금메달 5개 획득

임병선 기자
입력 2016-08-08 11:28
업데이트 2016-08-08 11: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국의 다이빙 여제 우밍샤(사진 오른쪽·30)가 다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우밍샤는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랭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진행된 수영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쉬팅마오와 짝을 이뤄 345.60점을 얻어 타니아 카그노토와 프란세스카 델라페(이탈리아)에 31.77점이나 앞서며 무난히 우승했다. 올림픽 다이빙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은 우밍샤가 처음이다. 매디슨 키니와 아나벨레 스미스(호주)가 초반 부진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 종목에서 처음 금메달을 딴 우밍샤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을 거쳐 리우 대회까지 4연속 제패했으며 4년 전 런던 때는 3m 개인전 스프링보드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