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맥그리거, 부상으로 6개월 경기 못할수도

UFC 챔피언 맥그리거, 부상으로 6개월 경기 못할수도

입력 2016-08-23 14:16
업데이트 2016-08-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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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부상으로 6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23일 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21일 열린 데이트 디아즈(31·미국)와 UFC 202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왼발과 발목을 다쳤다.

판정승을 거둔 맥그리거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목발을 짚은 채 나타났다.

네바다주 선수위원회는 의사로부터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지 못하면 맥그리거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 내년 2월 17일까지 경기하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부상과 관계없이 맥그리거는 10월 20일까지 경기를 잡을 수 없고 10월 5일까지는 스파링도 안된다.

만약 의사로부터 경기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맥그리거는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11월 뉴욕에서 열릴 UFC205 전에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디아즈는 눈썹 위가 살짝 찢어졌을 뿐이라 경기 출전에는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0일 이후에는 경기를 잡을 수 있다.

닐 매그니와 아르템 로보브 또한 다리 부상이 의심돼 의사 진단을 받아야 한다.

부상이 확인된다면 둘 다 맥그리거처럼 내년 2월 17일까지 경기하지 못한다.

임현규(31·코리안 탑팀)는 10월 5일까지 경기를 잡을 수 없고, 다음달 20일까지는 스파링도 안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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