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 2-1로 꺾고 선두 탈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 2-1로 꺾고 선두 탈환

입력 2016-10-24 07:47
업데이트 2016-10-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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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2-1로 꺾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후반 38분에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첫 골은 전반 7분에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이소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들의 압박을 이겨낸 뒤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카림 벤제마에게 패스했고, 벤제마는 논스톱 슈팅으로 선취 골을 뽑았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7분 상대 팀 세이빈 메리노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공방전은 계속됐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이소코 대신 루카스 바스케스, 후반 30분 벤제마 대신 모라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선수 교체는 적중했다. 교체 출전한 모라타가 8분 만에 결승 골을 넣었다.

모라타는 개러스 베일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받아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다시 한 번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후 9경기에서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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