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23일 시상식서 입장발표 관심

김연아,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23일 시상식서 입장발표 관심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21 10:24
업데이트 2016-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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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뒤 밝은 표정으로 훈장증을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뒤 밝은 표정으로 훈장증을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근 박근혜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KBS는 이번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차 장시호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가 자신과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부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찍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김연아는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스포츠 영웅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이에 김연아가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어리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당시 김연아는 인터넷 투표에서 12인의 후보 중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최종심사에서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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