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불똥...손연재 인스타그램까지

‘최순실 게이트’ 불똥...손연재 인스타그램까지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6-11-21 11:20
업데이트 2016-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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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 선수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최순실 게이트’의 불똥이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 선수에게도 튀고 있다.

피겨 김연아(26)선수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을 거절한 뒤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일부 팬들이 이 행사에 참가한 손연재에게 비난을 보내고 있는 것.

또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길라임’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 후에는 손연재 선수가 과거 차움병원에서 찍힌 사진이 있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21일 현재 손연재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평소 100여 개 안팎이던 댓글 숫자가 700~1000개에 이르고 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홈페이지는 하루 트래픽 한도를 초과해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손연재의 인스타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은 배경에 대해서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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