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루과이 누르고 12년 만에 4강 진출

프랑스, 우루과이 누르고 12년 만에 4강 진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7-07 08:02
업데이트 2018-07-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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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프랑스, 선제골의 순간
4강 진출 프랑스, 선제골의 순간 7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40분 프랑스의 라파엘 바란이 선제 헤딩골로 우루과이 골문을 열었다. 프랑스는 2-0으로 우루과이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018.7.7
AP 연합뉴스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8강전에서 ‘남미 복병’ 우루과이를 누르고 1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7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40분 라파엘 바란의 선제 헤딩골과 후반 16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추가 골로 우루과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후 1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의 4강 진출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를 포함해 그간 우승과 준우승, 4위가 각각 1번, 3위가 2번이었다.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준결승 진출의 문을 두드렸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프랑스는 브라질의 덜미를 잡은 벨기에와 오는 11일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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