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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년만에 꽉 찬 국내 관중 앞 경기 설레”

손흥민 “2년만에 꽉 찬 국내 관중 앞 경기 설레”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1-11-09 23:02
업데이트 2021-1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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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UAE와 월드컵 최종예선 앞두고 귀국
“주장으로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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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주장 손흥민 선수(토트넘)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고양종합운동장)를 치르고 17일 오전 0시 이라크와 6차전 원정 경기(카타르 도하)에 나선다. 2021.11.9 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주장 손흥민 선수(토트넘)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고양종합운동장)를 치르고 17일 오전 0시 이라크와 6차전 원정 경기(카타르 도하)에 나선다. 2021.11.9
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이 2년만에 꽉 찬 국내 팬들 앞에서 뛰는 국가대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9일 귀국해 “2년 동안 (저도)많이 기다렸고, 팬들도 저희 경기를 기다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꽉찬 국내 관중 앞에서 뛰는 경기가)설레인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벌이는 이번 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약 3만 5000석 입장권 전부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해 2019년 12월 이후 약 2년만에 100% 관중을 받고 치러진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많은 (한국)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큰 경험이고 특혜”라면서 “주장으로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경기를 앞두고 전날 소집됐지만 손흥민은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하루 늦은 이날 저녁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센터백 김민재(25·페네르바체)도 이날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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