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 女접영 100m 결승 진출 실패 “200m 노린다”

안세현 女접영 100m 결승 진출 실패 “200m 노린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8-07 10:36
업데이트 2016-08-07 1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안세현 결승진출 실패
안세현 결승진출 실패 안세현 선수가 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수영장에서 여자 100미터 접영에 출전에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16.8.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안세현(21·SK텔레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안세현은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57초95의 기록으로 6위, 전체 16명 중 10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앞서 예선에서 57초80의 기록으로 전체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합류했다.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예선보다 오히려 기록이 더 안 좋았다. 안세현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4월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57초61이다.

안세현은 한국 수영선수 중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불발됐다. 1964년 도쿄 대회 때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수영이 그동안 배출한 올림픽 결승 진출자는 두 명뿐이다. 남유선이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해 7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