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상대 공격 막아내는 서효원
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올림픽 탁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탁구 3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의 서효원이 미국의 릴리 장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2016.8.8 연합뉴스
서효원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장 릴리에 4-1로 승리했다.
서효원은 1,2세트를 각각 11-8로 따낸 뒤 3세트를 7-11로 내줬다. 그러나 4세트 11-7에 이어 5세트를 11-6으로 가져오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여자 개인 단식에 나선 서효원과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는 모두 기분 좋게 첫 경기를 통과했다. 이들은 9일 16강전을 각각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