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승리의 미소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32강 경기에서 한국 김지연이 베트남 티 레 덩 응유엔을 상대로 승리해 환하게 웃고 있다. 2016.8.8 연합뉴스
김지연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서지연(23·안산시청), 황선아(27·익산시청) 32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엔 띠 레 둥을 15-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은 리우에서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현재 김지연의 세계랭킹은 7위다.
서지연은 32강전에서 러시아의 디아첸코 이카테리나한테 12-15로 발목이 잡혔다.
황선아는 프랑스의 브루네 마농에게 11-15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