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고성현 김하나, 혼합복식 8강 진출…금빛 전망↑

배드민턴 고성현 김하나, 혼합복식 8강 진출…금빛 전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13 08:28
업데이트 2016-08-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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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고성현 김하나, 8강 진출
배드민턴 고성현 김하나, 8강 진출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에서 고성현-김하나 선수가 미국의 필립 추-제이미 수반디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2)로 누르고 가볍게 첫 승리를 따냈다. 김하나 선수가 상대편을 향해 공격하고 있다.
2016.8.10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G
배드민턴 혼합복시 세계랭킹 2위인 대한민국 대표팀의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행 티켓을 따냈다.

고성현-김하나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메달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고성현-김하나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세계 17위 야코 아렌즈-셀레나 픽(네덜란드)에게 2-0(21-10 21-10)으로 완승을 했다.

전날 1차전에서 필립 추-제이미 수반디(미국)를 2-0(21-10 21-12)으로 가볍게 제압한 고성현-김하나는 이날 승리로 2승을 따내며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중 처음으로 8강에 안착했다.

세계 14위인 가즈노 겐타-구리하라 아야네(일본)도 D조에서 2승을 올리며 함께 8강에 진출했다.

고성현-김하나는 13일 가즈노-구리하라와 조 1위를 둘러싸고 대결을 펼친다.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야 8강 토너먼트에서 더 유리한 대진표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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