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가 24일 AT&T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의 더블헤더에서 두 경기 모두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16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 갔다. 추신수는 1차전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 1사구에 그쳤다.
시즌 21번째 몸에 맞는 볼로,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몸에 맞는 볼로 1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곧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9로 하락했다. 신시내티는 1차전에서 3타점을 올린 잭 코자트의 활약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는 상대보다 1개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3-5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시즌 21번째 몸에 맞는 볼로,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몸에 맞는 볼로 1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곧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9로 하락했다. 신시내티는 1차전에서 3타점을 올린 잭 코자트의 활약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는 상대보다 1개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3-5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7-25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