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빅리그 통산 100탈삼진

류현진, 빅리그 통산 100탈삼진

입력 2013-07-28 00:00
업데이트 2013-07-28 11: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통산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 역투! 27일 오후(현지시간)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역투!
27일 오후(현지시간)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 1-1이던 4회 1사 후 왼손 타자 제이 브루스를 볼 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로 삼진을 낚았다.

전날까지 탈삼진 9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4개를 보태 100개를 채웠다.

류현진은 2회 우월 홈런을 내준 브루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설욕에 성공하고 100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그는 1-1로 맞선 3회 2사 후 크리스 헤이시에게 중월 3루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신시내티의 주포 조이 보토를 이날 가장 빠른 공인 시속 153㎞짜리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의미 있는 통산 99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