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이용규(28)에 대한 보상선수로 한화이글스에서 포수 한승택을 데려온다.
KIA는 한화에서 보호선수(20명)를 제외한 명단을 받아 한승택을 지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용규를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등 4년간 총액 67억원에 영입한 한화는 KIA에 한승택과 함께 이용규의 올해 연봉(3억4천만원)의 200%인 6억8천만원을 준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한승택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33타수 1안타, 타율 0.030을 남겼다.
KIA 구단의 한 관계자는 “수비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한승택은 경찰야구단에 12월 입대할 예정”이라며 “포수 이홍구(23)가 입대하면 제대하는 한승택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앞날을 내다보고 보상 선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KIA는 한화에서 보호선수(20명)를 제외한 명단을 받아 한승택을 지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용규를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등 4년간 총액 67억원에 영입한 한화는 KIA에 한승택과 함께 이용규의 올해 연봉(3억4천만원)의 200%인 6억8천만원을 준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한승택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33타수 1안타, 타율 0.030을 남겼다.
KIA 구단의 한 관계자는 “수비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한승택은 경찰야구단에 12월 입대할 예정”이라며 “포수 이홍구(23)가 입대하면 제대하는 한승택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앞날을 내다보고 보상 선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