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이 텍사스 레인저스 타선을 2014년 미국프로야구 최강으로 꼽았다.
ESPN의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27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은 칼럼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타선을 가진 10개 구단을 선정하고 텍사스를 맨 위에 올렸다.
ESPN은 트레이드로 프린스 필더를 영입하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추신수를 데려온 텍사스가 왼손 타자의 공백을 메웠다고 평가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영입한 필더는 올 시즌 홈런 25개를 터뜨리고 106타점을 수확했다.
’호타준족’ 추신수는 설명이 필요없는 만능선수다.
텍사스는 두 선수와 나란히 7년간 계약하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SPN은 추신수가 1번, 필더가 3번 타순에 포진해 텍사스의 득점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애드리안 벨트레와 알렉스 리오스가 각각 4,5번 타자로 필더와 중심타선을 이룬다.
텍사스는 쓸만한 왼손 타자가 없었음에도 올해 정규리그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8번째로 높은 득점(730점)을 올렸다.
각각 올해 54타점·107득점(추신수), 106타점·82득점(필더)을 남긴 두 왼손 타자가 가세하면 텍사스의 득점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추신수와 필더는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 타선의 응집력을 높이는 노릇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올 시즌 빅리그 전체 4위에 해당하는 출루율 0.423을 올렸다. 필더도 0.362를 남기고 전체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의 뒤를 이어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을 필두로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타선 예상에서 2∼4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추신수
ESPN은 트레이드로 프린스 필더를 영입하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추신수를 데려온 텍사스가 왼손 타자의 공백을 메웠다고 평가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영입한 필더는 올 시즌 홈런 25개를 터뜨리고 106타점을 수확했다.
’호타준족’ 추신수는 설명이 필요없는 만능선수다.
텍사스는 두 선수와 나란히 7년간 계약하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SPN은 추신수가 1번, 필더가 3번 타순에 포진해 텍사스의 득점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애드리안 벨트레와 알렉스 리오스가 각각 4,5번 타자로 필더와 중심타선을 이룬다.
텍사스는 쓸만한 왼손 타자가 없었음에도 올해 정규리그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8번째로 높은 득점(730점)을 올렸다.
각각 올해 54타점·107득점(추신수), 106타점·82득점(필더)을 남긴 두 왼손 타자가 가세하면 텍사스의 득점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추신수와 필더는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 타선의 응집력을 높이는 노릇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올 시즌 빅리그 전체 4위에 해당하는 출루율 0.423을 올렸다. 필더도 0.362를 남기고 전체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의 뒤를 이어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을 필두로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타선 예상에서 2∼4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