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회에 오른쪽 무릎 맞아 교체…미네소타 “일일 부상자 명단 올랐다”

박병호, 1회에 오른쪽 무릎 맞아 교체…미네소타 “일일 부상자 명단 올랐다”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08 11:01
업데이트 2016-05-08 11: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린 뒤 공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린 뒤 공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몸에 공을 맞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병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1회초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선발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과 대결해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32㎞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 부위를 맞았다.

박병호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고, 1회말 수비 때 조 마우어로 교체됐다.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는 박병호의 교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한 뒤 약 20분 뒤 “박병호는 오른쪽 무릎 타박상(contusion)으로 교체됐다. 그는 (매일 무릎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일일(day-to-day)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일 부상자 명단’은 ‘부상자 리스트’(DL)의 전 단계로, 박병호가 앞으로 무릎에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 예정된 일정대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