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3호
AP 연합뉴스
MLB.com은 12일 ‘강 쇼(Kang Show) 세번째’라는 소제목과 함께 “강정호가 사이먼에게 7회 솔로 홈런을 쳤다. 지난해 9월 17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한 뒤 5일 연타석 홈런을 쳤던 그는 계속해서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목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알프레드 사이먼을 상대로 노볼-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에서도 시즌 3호 홈런을 생산했다.
무릎 수술을 받고 긴 재활 끝을 마친 강정호는 지난 7일 복귀전에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뒤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