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문호 최준석, 백투백 홈런으로 니퍼트 무너뜨려 ‘최다 실점’

롯데 김문호 최준석, 백투백 홈런으로 니퍼트 무너뜨려 ‘최다 실점’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22 22:24
업데이트 2016-05-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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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선수  서울신문 DB
니퍼트 선수 서울신문 DB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 최준석이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무너뜨린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김문호와 최준석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각각 좌익수 겸 2번타자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연달아 홈런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 김문호는 2사 1,3루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문호는 니퍼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김문호의 시즌2호 홈런이었다.

후속타자 최준석도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째 공을 놀려 115m 짜리 솔로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최준석은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최준석의 홈런에 니퍼트는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니퍼트는 올 시즌 최다 실점(7실점)으로 무너진 채 홍영현에게 공을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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