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연장전서 패배…김현수, 5경기 연속 결장

볼티모어, 연장전서 패배…김현수, 5경기 연속 결장

입력 2016-05-25 13:42
업데이트 2016-05-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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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접전 끝에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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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FP 연합뉴스
김현수
AFP 연합뉴스
볼티모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볼티모어는 5회초 페드로 알바레스의 솔로포로 앞서 나갔지만, 5회말 루이스 발부에나의 투런포로 1-2로 역전당했다.

볼티모어 매니 마차도는 6회초 솔로 아치를 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후 양 팀이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지루한 경기를 끝낸 선수는 카를로스 코레아(22)다.

볼티모어 불펜 딜런 번디는 13회말 선두타자 토니 캠프한테 3루타를 얻어맞자 후속타자 조지 스프링어와 호세 알투베를 연달아 고의 볼넷으로 걸렀다.

볼티모어는 코레아와 승부를 택했지만, 코레아는 중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2연패에 빠진 볼티모어의 시즌 성적은 26승 17패다.

김현수(28)는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현수는 이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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