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멀티히트에 美 지역매체 “선발출전 하는 날 많을 것” 호평

김현수 멀티히트에 美 지역매체 “선발출전 하는 날 많을 것” 호평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28 10:53
업데이트 2016-05-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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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멀티히트에 美 지역매체 “이름 올리는 날 많을 것” 호평. 사진=AFP 연합뉴스
김현수 멀티히트에 美 지역매체 “이름 올리는 날 많을 것” 호평. 사진=AFP 연합뉴스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치면서 현지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는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의 멀티히트 활약에 대해 “조이 리카드 슬럼프가 계속되면, 김현수가 이름을 올리는 날이 많아질 것”이라며 칭찬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지금까지 출전하면 대부분 임무를 잘 완수했다. 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틀 연속 멀티 안타로 김현수의 타율은 0.444까지 올랐다. 하지만 김현수의 활약에도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2-4로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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