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현지 중계 “아름답게 쳐냈다” 환호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현지 중계 “아름답게 쳐냈다” 환호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6-25 17:28
업데이트 2016-06-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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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폭발... 텍사스는 보스턴에 역전패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폭발... 텍사스는 보스턴에 역전패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친 후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의 시즌 3호 홈런이 터지자 현지 해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5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왼손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시속 143km 3구 투심 패스트볼을 때리며 솔로 홈런을 쳐 팬들의 격렬한 환호를 받았다.

프라이스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연결한 추신수의 타구에 현지 중계진도 “아름답게 쳐냈다”, “능숙하게 홈런을 만들었다”라며 흥분했다.

또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공식 트위터에도 “추신수의 리드오프 홈런!”이라며 그의 시즌 3호 홈런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8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쉽게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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