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휴식…텍사스, 보스턴에 패배

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휴식…텍사스, 보스턴에 패배

입력 2016-07-07 11:35
업데이트 2016-07-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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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다.

제프 베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를 추신수 없이 치렀다.

추신수이 휴식을 취한 건 허리 통증이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고, 며칠 휴식을 주며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다만 텍사스는 추신수 공백에 대비해 외야수 재러드 호잉을 25인 현역 로스터에 포함했다.

추신수는 6일 보스턴전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치며 활약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5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추신수 없이 치른 7일 보스턴과 경기에서 텍사스는 6-11로 패했다.

보스턴은 1회말 데이비스 오티스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텍사스는 2회초 한 점을 만회했지만, 2회말에만 실책 3개를 범하며 5점을 헌납하며 자멸했다.

보스턴은 3회와 4회 두 점씩을 추가하며 11-1로 달아났다.

보스턴의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는 6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0승(5패)을 채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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