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두산 김태형 감독과 3년 재계약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두산 김태형 감독과 3년 재계약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18 20:59
업데이트 2016-07-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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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김태형 두산 감독
두산은 18일 김태형 감독과 3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금 및 연봉 등 세부계약내용은 시즌 종료 후 협의할 예정으로, 김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다시 한번 두산을 이끌게 됐다.

두산은 김 감독이 남은 시즌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팀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3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김태형 감독은 “박정원 구단주님과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산이 최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감독님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세요”, “예측됐던 상황이지만 확실하게 해두는 게 좋은 듯”, “이번 시즌 잘하고 있으니 잘 된 것 같다”, “초보감독답지 않게 차분하고 선수들에 대한 신뢰감이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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