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장시환, 최재원 얼굴 맞혀 7번째 ‘헤드샷’ 퇴장

프로야구 케이티 장시환, 최재원 얼굴 맞혀 7번째 ‘헤드샷’ 퇴장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18 21:57
업데이트 2016-08-18 21: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케이티 위즈 투수 장시환. 더팩트 제공
케이티 위즈 투수 장시환. 더팩트 제공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오른손 투수 장시환이 강속구로 타자 머리를 맞혀 퇴장 당했다.

장시환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5-7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2루에서 최재원의 뺨과 턱부위를 맞혔다.

최재원은 곧바로 구급차에 탑승해 정밀검진을 위해 경기장을 떠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년 선수보호를 위해 만든 ‘투수가 직구로 타자 머리를 맞히면 자동 퇴장’ 조항에 따라 장시환은 곧바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헤드샷 퇴장은 4월 9일 한화 김재영, 6월 3일 케이티 위즈 심재민, 7월 13일 SK 와이번스 박희수, 7월 23일 LG 트윈스 최동환, 8월 7일 한화 권혁, 8월 12일 LG 진해수에 이어 올해 7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