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前 국가대표 은퇴...정병국·박성진은 전자랜드와 재계약

이승준 前 국가대표 은퇴...정병국·박성진은 전자랜드와 재계약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28 17:28
업데이트 2016-05-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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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이승준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자유계약선수(FA)인 이승준이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이승준은 소속팀 SK와 협상을 벌였지만 마감일인 28일까지 계약을 하지 않으며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됐다.

2009년 국내에 복귀해 서울 삼성 선더스에서 2012년 5월까지 활약한 이승준은 원주 동부로 팀을 옮긴 뒤 많은 활약을 펼쳤지만 2014년 1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SK로 이적한 뒤에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로써 이승준은 총 2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3.9득점, 7.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통산 3525득점에 1841리바운드, 534어시스트를 올리고 은퇴하게 됐다.

정병국과 박성진은 원소속 구단인 인천 전자랜드와 재계약했다. 정병국은 연봉 2억원에 3년 재계약을 했으며 박성진은 연봉 1억 2000만원에 3년간 더 전자랜드에서 뛰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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