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브 심프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심프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19언더파 194타의 성적을 낸 심프슨은 15언더파로 단독 2위인 체선 해들리(미국)를 4타 차로 앞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심프슨은 2011년 윈덤챔피언십과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01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로 개인 통산 4승째를 노린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13위였던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이날 1타를 잃고 7언더파 206타, 공동 38위로 밀려났다.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공동 5위권인 12언더파와는 5타 차로 톱10 진입은 넘볼 만하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는 이날 4타를 줄여 노승열,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38위가 됐다.
역시 교포 선수인 존 허(22)는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0위다.
이시카와 료(일본)가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노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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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19언더파 194타의 성적을 낸 심프슨은 15언더파로 단독 2위인 체선 해들리(미국)를 4타 차로 앞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심프슨은 2011년 윈덤챔피언십과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01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로 개인 통산 4승째를 노린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13위였던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이날 1타를 잃고 7언더파 206타, 공동 38위로 밀려났다.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공동 5위권인 12언더파와는 5타 차로 톱10 진입은 넘볼 만하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는 이날 4타를 줄여 노승열,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38위가 됐다.
역시 교포 선수인 존 허(22)는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0위다.
이시카와 료(일본)가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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