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골프- 강성훈, 김형태의 벌타로 뜻밖의 우승

한국오픈골프- 강성훈, 김형태의 벌타로 뜻밖의 우승

입력 2013-10-20 00:00
업데이트 2013-10-20 16: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형태(36)가 2벌타를 받는 바람에 뜻밖의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은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파71·7천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0타,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선두를 달리던 김형태가 13번홀(파3)에서 해저드 구역내에서 클럽을 지면에 대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았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해저드 구역에서는 클럽을 지면에 접촉하면 안 된다.

김형태는 경기위원의 지적에 따라 뒤늦게 2벌타를 스코어카드에 더해 3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