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제주 등 5지역에서 채화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제주 등 5지역에서 채화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3-02 20:24
업데이트 2018-03-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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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2일 오후 2018 제주들불축제가 진행 중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채화됐다. 성화 채화는 들불축제 화심대행진·달집태우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원희룡(오른쪽) 제주지사가 2일 저녁 제주들불축제가 진행 중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들불 불씨에서 채화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성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오른쪽) 제주지사가 2일 저녁 제주들불축제가 진행 중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들불 불씨에서 채화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성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탐라국 개국신화가 담긴 제주 삼성혈에서 채화, 제주 전역을 돌아 새별오름 안치대에 점화한 들불축제 불씨를 평창패럴림픽 성화봉으로 옮겨 붙였다.

제주 외에도 전북 고창과 경기 안양, 충남 논산, 경북 청도 등 총 5개 지역에서 평창패럴림픽 성화가 채화됐다.

성화는 3일 서귀포시 비석거리사거리∼동홍사거리∼1호광장∼솜반천사거리 구간과 제주시 문예회관∼광양사거리∼중앙로∼탑동 구간에서 각각 봉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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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남 논산문화원에서 진행된 평창동계패럴림픽 채화 행사에서 황명선(오른쪽) 논산시장과 손병복 지체장애인협회장이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충남 논산문화원에서 진행된 평창동계패럴림픽 채화 행사에서 황명선(오른쪽) 논산시장과 손병복 지체장애인협회장이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5개 구간으로 구성된 이번 성화 봉송에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서 선발한 50명의 주자가 참가한다. 주자 중에는 컬링, 스키, 수영, 육상에 출전하는 장애인 선수 8명이 포함됐다.

제주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는 항공편으로 서울로 옮겨져 다른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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