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손흥민,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

‘멀티골’ 손흥민,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

입력 2013-12-01 00:00
업데이트 2013-12-01 10: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손흥민(21·레버쿠젠)이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3-2014시즌 14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독일 신문 빌트로부터 평점 1점(점수가 적을수록 높은 평가)을 받아 양팀을 통틀어 가장 좋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 다음으로는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와 공격수 옌스 헤겔러가 2점을 받았다.

반면 뉘른베르크에서 뛴 일본인 선수 하세베 마코토(5점)와 기요다케 히로시(6점)는 팀의 패배와 함께 낮은 평점을 받는데 그쳤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슈포르탈 역시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좋은 1.5점을 줬다.

손흥민 외에 같은 팀의 곤잘로 카스트로도 1.5점을 받았다.

축구 전문 매체인 골 닷컴도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