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켜보는 닐스 프레드릭슨 감독
6일 오후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덴마크의 경기. 닐스 프레드릭슨 덴마크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6.6.6 연합뉴스
닐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대표팀 축구대회 한국전을 치른 뒤 덴마크 축구협회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팀에 대해 “빠른 템포로 경기를 펼친 강한 팀”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과 덴마크 경기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전반 40분 문창진(포항)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에 허용한 실점으로 1-1로 비겼다.
닐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매우 많이 움직였다”라며 “우리가 대처하기에 꽤 까다로웠다”라고 말했다.
닐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이 많은 운동량을 보여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개국 축구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