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로2016 독일 뢰브 ‘이젠 코 안파요~’

[포토] 유로2016 독일 뢰브 ‘이젠 코 안파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27 07:53
업데이트 2016-06-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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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독일 뢰브 감독. 사진=ap연합뉴스
유로 2016 독일 뢰브 감독. 사진=ap연합뉴스
‘전차군단’ 독일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위해 전진했다. 벨기에는 헝가리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본선에 처음 출전해 16강까지 오른 슬로바키아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1972년과 1980년,1996년 유로 우승국인 독일은 이로써 20년 만의 통산 4번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또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독일은 내달 3일 이탈리아-스페인 승자와 4강 길목에서 격돌한다.

조별리그에서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독일은 B조 3위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전반 8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슬로바키아 왼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수비수가 걷어내자,페널티지역 밖에 있던 제롬 보아텡이 기다렸다는 듯 논스톱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독일은 전반 41분 슬로바키아에 결정적인 헤딩슈팅을 내줬지만 막아낸 뒤 곧바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율리안 드락슬러가 상대 왼쪽 골지역까지 돌파한 뒤 내준 공을 고메즈가 왼발로 가볍게 차넣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독일은 후반 슬로바키아의 반격에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했다.하지만 후반 18분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상대 오른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맞고 굴절돼 튀어 오르자,드락슬러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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