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간판 골잡이 오마르 카르빈(왼쪽)
사진=EPA 연합뉴스
시리아 축구대표팀은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 나설 선수명단을 발표하면서 카르빈을 제외했다.
카르빈은 시리아의 월드컵 2차 예선에서 7골을 쏟아낸 간판 골잡이로 슈틸리케호 수비진의 최고 경계대상이었다.
시리아축구협회 관계자는 “카르빈이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차전 때 무릎을 다쳤다”며 “소속팀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리아의 월드컵 2차예선에서 4골을 터트린 미드필더 오사마 오마리(알 와흐다)도 교체 멤버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