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 사상 첫 올림픽 본선 향한 마지막 관문 담금질

콜린 벨호, 사상 첫 올림픽 본선 향한 마지막 관문 담금질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3-16 15:37
업데이트 2021-03-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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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표팀 소집...4월 8일 중국과 PO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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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 KFA 제공
콜린 벨 감독. KFA 제공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최종 관문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4월 예정된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에 출전할 정예 멤버를 가리는 훈련 명단(28명)을 16일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벨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한 뒤 최종 엔트리 20명을 결정해 PO에 임할 계획이다.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등 유럽파 3명은 소속팀과 협의를 거쳐 합류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해 2월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 A조 1위에 오르며 B조 2위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PO를 치르게 됐다. PO는 지난해 3월 열릴 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고, 올림픽마저 1년 연기되자 아예 해를 바꿔 열리게 됐다. PO 1차전은 4월 8일 고양에서, PO 2차전은 닷새 뒤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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