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프로필>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입력 2013-03-24 00:00
수정 2013-03-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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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기관에서 서민금융 부문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가계부채 전문가로 통한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가계부채 대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 이유다.

1987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1995년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생활을 하다가 전남대로 옮겨 경영대 부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연구원으로 복귀해 부원장에 임명됐다.

연구원 초기에는 외환·국제금융 관련 연구를 많이 했다. 2000년대에는 제2금융권·서민금융기관과 가계부채 연구에 주력했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금융분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심사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거치며 정부기관의 금융 자문 역할도 활발하게 했다.

특히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들어가 새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의 기틀을 짜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자로서는 드물게 친화력이 좋고 추진력이 뛰어나며 금융위원회 관료들과 두루 친분을 쌓았다는 게 주변의 평가이다.

▲서울(51) ▲서울 숭실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퍼듀대 경제학 박사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 ▲전남대 경영대학 부교수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금융분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심사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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