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인 출신 안보전문가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안보전략과 북한 문제를 연구한 안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북한 문제에는 진보와 보수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 성향의 학자로 언론 인터뷰와 각종 기고로 얼굴이 잘 알려졌다.
예비역 장성이나 경제 관료 출신이 차관을 맡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발탁돼 국방부 내부에서도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역대 국방차관 중 최연소로 꼽힌다. 육사 출신이 국방차관을 독식하던 1970년부터 현재까지 순수 민간인 출신으로는 두 번째다. 일각에서는 국방부에 대한 ‘문민통제’ 강화 차원에서 순수 민간인을 발탁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훈장교로 복무해 중위 때 전역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탁돼 당시 간사를 맡은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호흡을 맞췄다.
부인 허부영(50)씨와 1남1녀가 있다.
▲ 경북(52) ▲ 심인고 ▲ 부산대 정외과 ▲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 18대 대통령직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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